대상에 ‘쌀쌀(米未)맞은 곤약면’ 선정
[농축유통신문 농축유통신문]
중학생들이 식품산업 진로를 체험하고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장이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지난 18일 ‘2019년 중학생 식품산업 진로체험 성과 및 아이디어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발표대회는 식품산업에 관심 있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1박2일 워크숍 형태의 진로캠프(6.15.~16.), 팀별(팀당 3~5명) 식품현장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서면심사를 거쳐 성과 및 아이디어 발표로 진행됐다.
또 중학생들의 진로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중학교 진로교육담당교사들의 식품외식산업 진로교육 역량 강화와 내실 있는 진로지도를 돕기 위해 ‘식품산업 진로교육 워크숍(8월 23일)’도 올해 처음으로 실시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청소년 식품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국 21개 팀 중 서면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된 10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대상은 ‘쌀쌀(米未)맞은 곤약면’이라는 주제로 쌀과 곤약을 활용해 불지 않는 면 개발 아이디어를 발표한 천안동성중학교 팀(이혜빈, 김건우, 김민서, 서한봄, 이종혁)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맛깔나지?’의 백신중학교(경기 고양)와 ‘하루의 시작, 곤죽’의 방교중학교(경기 화성)가, 우수상은 ‘코리아 머핀’의 대송중학교(경기 고양)와 ‘국물에 퐁당 담긴 떡(퐁떡)’의 공주중학교(충남 공주)가 선정됐으며, 그 밖에 장려상 5개 팀을 선정․시상했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동영상 및 전자북 형태로 제작, 다양한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채널 및 전국 중학교에 배포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