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최근 환경부가 왕우렁이를 생태계 교란 생물로 지정하기 위한 행정예고를 한 것은 물론, 퇴비부숙도 검사를 의무화하고 ASF 오염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야생멧돼지의 처리와 관련된 반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농식품부와 다른 견해를 보여 갈등. 이에 대해 농민단체 관계자들은 “환경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을 위해 농업계는 물론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했던 잔반사료 급여금지나 야생멧돼지 개체관리 등의 조치가 늦어졌다”며 “그런데도 막상 ASF가 발생한 뒤 책임과 피해는 농가에 돌아오는 상황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반발.
저작권자 © 농축유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