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산업 문제점 진단 및 수출활성화 방안 모색
농기계산업 문제점 진단 및 수출활성화 방안 모색
  • 김영하 기자
  • 승인 2019.11.2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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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의원, “농기계산업 발전 위한 정책지원에 최선 다할 것


[농축유통신문 김영하 기자] 

농기계산업 문제점을 진단하고 농기계 첨단화 및 수출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을)은 한국농업기계학회,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농협과 공동주최로 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미래농기계산업 발전을 위한 혁신방안을 주제로 농기계산업혁신포럼’ 2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국내 농기계 가운데 수입산 비중은 상승추세다. 매출액기준 국내시장의 수입산 트랙터, 이앙기, 콤바인의 비중은 201532.3%에서 201836.8%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 등 후발 국가들의 경쟁력 향상과 일본산 농기계들의 국내시장 잠식은 우리 농기계 산업을 위협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국농업기계학회 김혁주 교수의 사회로 박경희 농림축산식품부 농기자재팀장이 농업 첨단화를 위한 농업기계화 정책 추진방안이강진 국립농업과학원 스마트팜개발과장이 미래 디지털농업을 위한 농업기계 R&D 혁신전략남상일 한국농업기계학회 정책위원장이 농기계산업의 문제점 진단 및 발전을 위한 혁신전략이시민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가 농기계 수출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이후 플로어 토론에서는 농기계시장의 현장에서의 어려움과 한계점, 수출지원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질의응답이 오고갔다.

박완주 의원은 지난 2농기계산업혁신포럼’ 1차 정책토론회에서 제기된 스마트농업의 필요성과 앞으로의 미래 연구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자 미래 농기계산업 발전을 위한 혁신 방안을 주제로 2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학계, 산업계, 농민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농기계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정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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