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의사회 첫 직선제 시행‧‧‧허주형 후보 당선
대한수의사회 첫 직선제 시행‧‧‧허주형 후보 당선
  • 석민정 기자
  • 승인 2020.01.16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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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직선제 투표율 약 80%로 선거 이뤄


[농축유통신문 석민정 기자] 

허주형 한국동물병원협회장이 첫 직선제를 통해 당선, 대한수의사회의 수장이 됐다.

대한수의사회는 지난 15일 제 26대 대한수의사회장에 기호 5번 허주형 후보가 전체 득표수의 40.4%(2316)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대한수의사회 창립 이래 첫 직선제로 관심과 이목이 집중됐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투표는 우편과 인터넷으로 접수받았으며 각각 7.2%, 72.2%의 표가 접수됐다. 또한 총 투표율은 7173명의 선거인단 중 유효표 5731, 무효표 28표로 80.3%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허주형 당선인은 19667월생으로 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입문, 박사 졸업했다. 그는 인천수의사회장을 재임을 마치고 한국동물병원협회장과 대한수의사회 자가진료특별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었다.

그는 수의사와 동물을 위한 동물진료권 확보 수의사를 위한 권익 확보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수의사상 정립 등 목표를 내세웠다. 특히 그는 대한민국 수의사의 수의권 쟁취를 위해 힘쓸 것을 강조해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임기는 오는 31일부터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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