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신년사] 이홍재 대한양계협회장
[2020신년사] 이홍재 대한양계협회장
  • 석민정 기자
  • 승인 2020.01.16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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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석민정 기자] 

2020년 경자년(更子年) 대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쥐띠 해는 풍요와 희망과 기회의 해라고 하며, 쥐해에 태어난 사람은 식복과 함께 좋은 운명을 타고난다고들 합니다. 쥐가 우리 생활에 끼치는 해는 크지만 위험을 미리 감지하는 본능이 있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살아남는 근면한 동물, 재물, 다산, 풍요를 기원하는 상징으로서 우리들에게 많은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한 해를 준비하는 모든 양계인과 관련 종사자 분들은 금년에는 양계산업이 안정화를 찾고 수익이 높아지는 해가 되기를 기원할 것입니다. 뒤돌아보면 근 3년여 동안 생산비도 나오지 않는 가격이 유지되면서 우리 양계업계는 매우 어려운 처지에 놓인게 사실입니다. 금년은 어려움을 뒤로하고 새로운 희망의 해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2020년 새해에는 넘어야할 산들이 많이 있습니다. 금년에는 가금산물이력추적제가 시행되는가 하면 식용란선별포장업 의무화가 진행되는 등 많은 제도적인 변화가 있을 예정입니다. 꼼꼼히 챙겨서 사업을 하는데 차질없이 준비해야 할 듯 합니다.

무엇보다도 수급조절을 통한 양계산업의 안정화가 급선무라 할 수 있습니다. 농축유통신문도 양계산업의 안정화를 찾을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 부탁드립니다. 금년에도 양계인 및 양계 관련인들이 하시는 사업이 잘 이루어지고 가내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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