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그리로보텍, 누구나 참여가능한 로봇목장 견학프로그램 선봬
애그리로보텍, 누구나 참여가능한 로봇목장 견학프로그램 선봬
  • 정여진
  • 승인 2020.02.1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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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정여진 기자] 

2~116개 로봇목장서 스마트팜 체험 가능

농가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마트팜 장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애그리로보텍(대표이사 함영화)이 로봇목장 견학 프로그램 패밀리 팜 데이(FAMILY FARM DAY)’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애그리로보텍은 선진의 협력사로 국내 축산 ICT 기술 보급 확대를 위해 이번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패밀리 팜 데이는 축산ICT에 관심있는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목장 견학 프로그램으로 211일 충북 현승목장에서 처음 시작했다. 프로그램은 11월까지 매달 3애그리로보텍의 로봇목장 6개소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선진 사료영업본부 이천BU의 낙농 파트너인 현승목장 외 5개소를 방문해 로봇착유기와 자동 급이 푸셔 등 축산 ICT 장비 운영 상황을 체험하게 된다.

애그리로보텍은 지난 해 11월 렐리의 새로이 업그레이드된 차세대 로봇착유기 ‘ASTRONAUT 5’을 소개하며 주목받고 있다. 렐리 A5 모델은 이미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A4 제품에서 한단계 진보한 하이브리드 암이 적용되며 더욱 안정적인 착유가 가능하다. 로봇착유기를 이용한 착유는 젖소의 건강상태를 자동으로 점검하고, 소의 최적 착유 간격을 설정해 가축 건강을 향상시킨다. 또한, 하루 1~2회 착유에 그쳤던 기존과 달리 하루 3회 이상 원하는 시간에 착유할 수 있어 원유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렐리의 자동 급이 푸셔 유노는 사료를 자동으로 밀어주는 로봇으로, 급이 푸싱이 자주 이루어지면 소의 pH 수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급이 섭취가 촉진돼 젖소 건강이 향상된다. 또한, 유노가 하루 310분씩 사료를 밀어주면 목장에서 연간 180시간 이상의 노동력 절감의 효과가 있다.

애그리로보텍 함영화 대표이사는 노동집약적인 축산업을 스마트하게 변모시키고 있는 흐름에 맞춰, 축산 ICT 기술을 국내에 보급해 농장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애그리로보텍은 2016년 공식 출범한 축산 ICT 전문 기업이다. 애그리로보텍은 농업과 로봇기술을 의미하는 ‘agriculture’‘robot technology‘의 합성어다. 애그리로보텍은 현재 세계 최고 수준의 축산 선진국 네덜란드의 농·축산 ICT 기업 렐리(Lely)사와 정식 계약을 통해 대한민국 총판 및 기술제휴를 통하여 본격적인 국내 축산 ICT 전파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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