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전국사업장 특별방역 활동 실시
마사회, 전국사업장 특별방역 활동 실시
  • 석민정 기자
  • 승인 2020.02.24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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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산방지 총력‧‧‧오는27일까지 방역소독 대응


경마공원 고객 출입구에 열화상카메라 집중측정센터가 마련돼 실시간 점검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농축유통신문 석민정 기자] 

한국마사회가 전국 사업장 대상으로 코로나 19 특별 방역 체제에 돌입했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지난 23일 전국 36개 모든 사업장을 운영 중단하고, 전체 사업장과 인근지역에 대한 특별 방역활동을 일제히 실시했다.

전국 30개 지사는 지사 직원을 비롯한 방역업체, 자회사 직원들이 특별방역조를 구성해 지사 건물 내부 소독은 물론 인근 주변 위생 취약 구역에 대한 방역도 함께 실시됐다.

특히 안산지사는 직원과 방역업체 직원 35명이 사업장 건물이외 주민 왕래가 빈번한 선부역 광장로 일대까지 거리 방역작업을 펼쳤고,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대구지역 소재 장외지사에서는 건물내부 방역뿐만 아니라 인근지역까지 방역활동을 확대하는 등 전국의 모든 지사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경마공원은 김낙순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350여명과 방역업체가 합동으로 오전부터 방역차량과 살균분무장치 등을 이용한 고객 체류공간 방역·소독활동과 함께 고객 출입구 열화상 카메라, 체온계, 손소독제 등 감염 예방장비와 물품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고, 의자와 출입문, 계단 난관 등 고객들이 접촉하는 모든 집기들을 소독하고 각종 소모품들은 모두 새것으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부산지역본부와 제주지역본부도 고객 체류공간과 이동 동선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 활동과 예방체계 점검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한편, 마사회는 오는 27일까지 전국에 있는 모든 사업장과 인근 지역에 집중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코로나 확산 차단과 예방에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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