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비부숙도검사의무화’에 따른 퇴비부숙 촉진제 “그린마스킹” 출시
‘퇴비부숙도검사의무화’에 따른 퇴비부숙 촉진제 “그린마스킹” 출시
  • 구윤철 기자
  • 승인 2020.02.26 14: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축유통신문 구윤철 기자] 

-축산분뇨 부숙 촉진 및 악취 저감

-양돈 경화돈분 분해에 획기적 효과 발휘

-농협사료 군산바이오 6년 연속 중국 수출

-14일에서 30일 사이 부숙 완료 돼 부숙기간 단축 기대

(주)농협사료 군산바이오의 퇴비 부숙 촉진제 '그린마스킹' 출시 

정부가 오는 325일부터 가축분뇨법 퇴비 부숙도 검사의무화제도를 시행함으로써, 퇴비를 직접 처리하는 축산업계와 농가는 의무적으로 퇴비 부숙도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 제도가 시행 됨에 따라 축산업계와 농가는 자구책이 필요한 시점 이다.

 

농협사료(대표이사 안병우)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선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냄새없는 축산업 구현 및 가축분뇨 자원화를 위한 퇴비부숙 촉진제 그린마스킹을 신제품으로 출시 해 축사업계와 농가로부터 큰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그린마스킹은 기존 악취저감제로 축산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있는 안나요균주를 베이스로 한 제품으로 가축 섭취, 분말 살포가 가능하며, 포도당과 설탕을 부형제로 사용하여 물에도 녹는 수용성 제품이다.

 

그린마스킹은 물에 녹는 성질이 있어 분뇨에 톱밥 및 왕겨 등을 섞어 수분을 약 70% 조절 후, 그린마스킹 1kg를 물 20L에 녹여 퇴비 1톤에 살포 후 교반 시켜 주면, 살포시 분뇨(유기성 자원)를 발효시켜 생물학적, 화학적으로 안정화시킴으로써 부숙을 빠르게 완료시킨다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그린마스킹은 바실러스 폴리퍼멘티쿠스와 리체니포미스 등 내생포자균을 사용함으로써 열에 강한 호기성 유익균의 증식활동으로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 악취성분 발생을 억제하고, 퇴비의 수분을 빠르게 증발시켜 축사의 환경을 개선시킬 수 있다.

 

농협사료 군산바이오 공장(장장 김종철)에서 자체 실시한 우분 부숙도 실험결과 자연 상태에서 부숙 완료에 수개월 이상이 소요되는데, 그린마스킹을 사용할 경우 14일에서 30일 사이에 부숙이 완료되어 부숙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또한, '그린마스킹' 은 농협사료 사료기술지원센터, 농협사료 군산바이오, 서울대학교 공동 연구 결과 제품 사용 31일차에 돈분장 고착슬러지가 완전 분해됨으로써 경화 돈분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보였고, 악취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연구 결과가 나왔다.

 

농협사료 군산바이오(장장 김종철)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가 시행 됨에 따라, 신제품 그린마스킹이 농가들의 퇴비 부숙 의무화에 대한 걱정과 근심이 조금이나마 해소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각종 어려움에 한발 앞선 대응을 통해 질좋은 생균제를 지속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축산환경 개선과 농가소득 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겁니다라고 말했다.

 

농협사료 군산바이오는 유럽산과 일본산 생균제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지난 12일 중국에 생균제 4t을 수출 해 6년 연속 수출 실적을 이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