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석 의원, 인수 전염병 통합대응, 방역부 신설 강력촉구
서삼석 의원, 인수 전염병 통합대응, 방역부 신설 강력촉구
  • 임경주 기자
  • 승인 2020.03.18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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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농어민 정책자금 대출상환기간연장, 금리인하, 특례보증 신설 등 금융지원대책 시급

코로나19 국면에서 정부의 농어업 피해보상 대책을 촉구와 함께 인수 전염병에 대한 상시 방역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통합 방역부신설 필요성에 대한 요구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무안 신안)2020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코로나19 추경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를 상대로 최근 코로나19와 해마다 되풀이되는 구제역, AI, ASF등 가축전염병으로 인한 피해 확산으로 인수전염병 공통으로 방역역량 강화의 시급성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농림부 산하의 방역정책국과 검역본부, 보건복지부 산하의 질병정책과와 질병관리본부를 통합한 방역부를 신설, 인수전염병 상시 대응 체계를 확립할 것을 제안했다.

서 의원은 농어업분야의 코로나19 지원대책의 보완필요성도 강력 제기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상대로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인해 남도종 마늘과 광어, 우럭 등 수산물의 가격폭락이 이어져 농어민들의 고통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면서 코로나19 피해 농어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정부정책자금 대출 상환기간 연장, 금리인하, 특례보증 신설 등의 금융지원 대책을 조속히 도입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서 의원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외국 노동자 등의 입국 제한으로 농어촌의 일손부족 사태가 우려된다면서 노지농업의 기계화와 스마트화 지원 확대, 특히 밭작물 생산성 향상과 품질개선을 위한 밭기반정비사업의 실적제고 대책 등과 더불어 고령농과 부녀농을 위한 맞춤형 기계 개발 지원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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