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실있는 산림토목사업 실행 위한 토론회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윤병현)은 지난 16일 변산산림수련관에서 친환경 생태 사방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서부지방청, 소속관리소, 산림조합, 산림기술사사무소 등 산림토목 담당공무원과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토목사업 실시설계 토론회’를 개최했다.
서부지방산림청은 산림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토보존 및녹색성장에 필요한 산림경영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올해 135억원의 예산을 투입으로 사방댐, 임도신설, 임도구조개량 등 산림토목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토론회는 산림토목 분야 담당공무원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대고 친환경적 신공법을 개발ㆍ적용하고 설계ㆍ시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적 사방사업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올해 산림토목사업은 경기진작을 위한 예산조기집행과 함께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해 대학교수, 환경단체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타당성평가단을 통해 사업대상지선정을 완료했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결과를 토대로 재해에도 강하고 친환경적인 산림토목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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