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28일 밤 10시부터 29일 낮 12시까지…시설 일시 휴업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성수)는 25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 정책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서 일시휴업을 결정하고 휴업시간에 도매시장 내‧외부의 전체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일시 휴업 시간은 3월 28일 토요일 밤 10시부터 3월 29일 일요일 낮 12시까지 총 14시간이다.
도매시장 일시 휴업 결정은 도매시장 중도매인, 편의시설 등 영업 피해 최소화와 출하 농어민 보호 차원으로 정기 휴장일을 활용하게 되었으며, 도매시장 1일시 휴업으로 운영하지 않는 곳은 중도매인 점포, 식당, 식자재 업체 등 도매시장 전체 영업시설이다.
일시 휴업 시간에는 전문적인 방역 활동은 물론 필요한 모든 감염 예방 및 차단 조치를 추가 조치할 계획이다.
김성수 사장은 “현재 정부의 종교시설, 사업장의 집단감염 지속 발생에 따른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전개에 발맞춰 우리 도매시장의 안전과 유통인, 시민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임시 휴업을 신중히 결정하게 됐다”며 “감염병 상황 종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당부한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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