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군산바이오, 중국으로 생균제 2차 수출 쾌거!
농협사료 군산바이오, 중국으로 생균제 2차 수출 쾌거!
  • 정여진 기자
  • 승인 2020.03.31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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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정여진 기자]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 수출 7톤 달성

중국 시장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위해 초석 다질 것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가 불안함에 떨고 있는 가운데, 군산바이오가 생균제 수출을 2차에 걸쳐 이뤄내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농협사료(대표이사 안병우)는 지난 26일 군산바이오공장에서 2020년도 2차 생균제 중국 수출 물량 7톤을 출고하고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 생균제 시장은 면역력 증진을 위한 항생제 대체재 및 소비자의 친환경축산물에 대한 요구가 확산되는 추세이며 유럽과 일본, 중국 현지 제품들이 치열한 품질 경쟁을 펼치고 있다.

군산바이오는 중국 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등 질병으로 인한 축산시장의 위축 및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 세계 확산에 따른 불안감에도 불구하고 2121차 수출(4)에 이어 2차 중국 수출을 이어나가는 쾌거를 이뤄냄으로써, 군산바이오 생균제의 품질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군산바이오 생균제의 특징은 축종별, 기능별 생균제를 설계할 수 있고 시중 생균제보다 10배 이상 높은 규격으로 품질보강에 용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군산바이오는 중국 수입사와 함께 공동마케팅 및 시장정보 수집을 강화하고, 복수의 생균제 수입업체 발굴을 통한 주문자 생산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군산바이오 김종철 장장은 순탄치 않은 시장여건에도 불구하고 신제품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질좋은 생균제를 공급함으로써 가축질병 예방 및 면역력 증진과 더불어 축산환경개선 및 농가소득 증진에도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중국시장뿐 아니라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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