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정여진 기자]
어려운 시기마다 축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왔던 농협사료의 역할이 다시금 상기됐다.
농협사료는 6일 ‘농가를 풍요로(路), 축산을 미래로(勞)’를 만들기 위한 경영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안병우 대표이사와 본부 임원 등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진행됐으며,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협약은 중소가축사료 판매확대를 위해 신설된 중소가축사료분사장(박종규)와 2019년 종합업적평가 1위인 충청지사장(김성호)가 대표해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농협사료는 농업인 실익지원 및 농·축협 지원강화를 통해 축산업의 위상을 드높이고 선제적인 4차산업 대응으로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안병우 대표이사는 “올해 코로나19 발병 등으로 대내외 불안요소가 증가하고 실물경기 침체로 소비가 위축돼 축산업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전사적인 비상경영으로 농가부담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금융위기 등 어려운 시절마다 축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농협사료의 역할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며 “농축협과 함께 축산을 미래로 만들기 위해 다 함께 정진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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