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농산물 수출 1억3천만불 달성 결의
경남농협, 농산물 수출 1억3천만불 달성 결의
  • 황지혜 기자
  • 승인 2012.04.2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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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본부장 전억수)은 17일 지역본부 3층 회의실에서 수출농협 조합장 등 수출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경남수출농협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미 FTA발효, 한중 FTA협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농업의 새로운 활로인 농산물 수출의 중요성을 한번더 인식하고 농산물수출 확대에 전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으며 2년 연속 농산물수출 1억불을 달성한 작년보다 10%이상 증가한 1억3000만불을 수출하는데 수출농협의 모든 역량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이를 위해 일본에 집중돼 있는 수출을 대규모 소비잠재력을 가진 중국과 미국 등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하고 한식 세계화와 K-FOOD 열풍을 활용해 세계인 식탁에서 우리 농식품의 인지도를 높이는 해외 마케팅 전략도 함께 세우기로 했다.
또한 2010년 부터 시작한 단감수출 도연합마케팅 사업을 내실화하고 확대하는 한편 파프리카, 딸기 등 품목별 수출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수출 전략과수출농업인을 조직화해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억수 본부장은 이 날 격려사를 통해 “농산물 수출은 그 자체로도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지만 국내 가격지지 측면에서 상당한 도움이 된다”며 “경남농협은 농산물 수출 증대를 위해 농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구 영남지역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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