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억원 규모 사업계획 확정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지난 3월 30일자에 정부로부터 지정기부금단체로 인가 받음에 따라 사회공헌활동에 본격 나선다.
운동본부는 4월 20일 농협중앙회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현판식과 홈페이지 시연, 회원가입 및 회비 납부협약 등을 체결했다.
1년차 나눔축산캠페인은 회원 1만5000명, 모금액 12억원으로 책정하고 관련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농협·축산 관련단체·소비자단체·학계 등 범 축산업계가 참여하는 사회공헌 실천운동체로 남성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와 이승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이 공동대표를 맡는다.
그동안 축산업은 농업생산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2%에 달하는 등 비약적인 양적 성장을 이룬 반면에 질병과 악취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로 지역사회 및 주민으로부터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한 상황이다.
나눔은 시대적 화두로 축산인들이 스스로 이웃에 대한 작은 나눔과 배려를 실천함으로써 사회적·환경적 책임을 다 해나갈 계획이다.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과 봉사, 경종농가와의 상생협력, 소비자들과의 이해교류 활동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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