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유우군능력검정사업] 유량↑ 분만 간격·개월령↓
[2019 유우군능력검정사업] 유량↑ 분만 간격·개월령↓
  • 석민정 기자
  • 승인 2020.05.08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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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축개량협회 최우수 검정회충주검정회선정

[농축유통신문 석민정 기자] 

2019년 일평균 검정유량은 전년에 비해 소폭 증가했으며 분만간격은 보다 짧게 나타났다.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지난달 28‘2019년도 유우군능력검정사업 보고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전염병 예방을 위해 주요 수상자 등 소수인원만 참석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도 유우군능력검정사업에는 60개 시군의 52개 검정회에서 617농가(경산우 34,289)가 참여했으며, 305일 유량이 10,503를 기록하였고 유지량 415, 유단백량 337, 무지고형분량 919을 각각 기록했다.

검정농가 일평균 검정유량은 두당 32.5에 유지방 4.09%, 유단백율 3.35%으로 전년에 비해 소폭 증가했으며 체세포수는 245cell/로 전년과 동일했다.

국내서 유일하게 종축개량협회 검정농가를 대상으로 서비스중인 BHB(케토시스)는 평균0.08mM/로 나타나 초기 분만우의 대사성 질병관리가 전반적으로 잘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번식성적은 분만간격이 449.2일로 전년에 비해 0.8일 짧게 나타났으며, 평균 산차와 분만월령은 각각 2.4산과 46.6개월령으로 나타났다. 또한 초산시 분만개월령은 평균 26.2개월령으로 전국 27.3개월령 보다 1.1개월령이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검정회별 생산량, 번식, 유질관리 성적 등을 평가한 결과에서는 최우수 검정회로 충북지역의 충주검정회가 선정됐다.

또한 올해 처음 실시한 우군평균 생애유량 최우수 목장가평검정회 성필목장(대표 홍이표)’이 우군평균 생애유량 53,559kg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최다 고등등록 등록목장3년 연속 선형심사 최우수목장이자, 2019년 한 해 동안 41두가 고등등록된 대흥목장(대표 최광현)’이 수상했으며 유우검정 일선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검정업무를 수행해온 최영숙 검정원(신바람검정회)’이 최우수검정원으로 선정됐다.

종축개량협회 관계자는 이밖에도 부문별 우수목장 및 개체들에 대한 평가를 진행해 우수한 검정성적을 거둔 지역 검정회와 농가들을 대상으로 트로피와 상패, 시상금 등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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