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화재단, 청소년에게 컴퓨터 기증
실용화재단, 청소년에게 컴퓨터 기증
  • 김수용 기자
  • 승인 2020.05.15 1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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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PC 기술적 지원까지 약속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12일 여분으로 보유하고 있는 컴퓨터를 온라인 학습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한 컴퓨터는 재단에서 자체 수리를 마치고 동영상 강의 재생 등 온라인 학습을 위한 성능을 확보한 제품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재단은 청소년들이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컴퓨터를 직접 설치해주고 향후 수리가 필요한 컴퓨터에 대해서는 기술적 지원도 추가로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익산시는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온라인 학습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재단에서 지원받은 컴퓨터로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이 진행되면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수업을 들어야 하는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고자 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컴퓨터를 기증했다면서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써 지역사회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필요한 분야를 찾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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