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관리원, 코로나19 녹이는 따뜻한 선행
축산환경관리원, 코로나19 녹이는 따뜻한 선행
  • 엄지은 기자
  • 승인 2020.05.15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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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부족한 영농현장 돕기 위해 농가 방문


[농축유통신문 엄지은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이 코로나19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인력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현장 일손을 돕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축산환경관리원 이영희 원장과 임·직원 24명은 창립기념일을 기념해 8일 경남 거창군 산지생태지정농가(군암농장)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관리원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 지연, 국내 자원봉사자의 감소 등 인력부족을 겪고 있는 영농농장을 돕고자 이번 일손 돕기를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군암목장에서 잡초제거, 전지 줍기, 적화 작업 등 일손이 필요한 곳에 힘을 보탰다.

또한 코로나19에 대비해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일손 돕기 중에도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영희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힘든 시기지만 이번 일손 돕기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농촌뿐만 아니라 현실적인 문제에서도 공공기관으로써 솔선수범해 앞장 설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7년부터 관리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초지조성, 사양관리, 6차 산업 등 산지생태축산농장의 특성을 고려한 부분별 컨설팅을 실시해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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