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이마트몰 유업체 9개사 제품 특가판매 이벤트 진행
[농축유통신문 엄지은 기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심각하게 늘어나고 있는 우유의 재고를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할인전이 진행된다고 한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한국유가공협회는 21일부터 3주간 유업체 9개사(건국유업, 남양유업, 롯데푸드, 매일유업, 비락, 빙그레, 연세유업, 일동후디스, 푸르밀)의 흰우유, 가공우유, 발효유를 특가 판매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따른 비대면 소비시장 추세에 맞춰 온라인 할인전 형식으로 추진되며 SSG닷컴과 이마트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할인전을 통해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고 내수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도한다”며 “앞으로도 우유 및 유제품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한국유가공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마케팅 활동을 할 예정이다”며 “우유, 유제품 소비 확대를 통해 낙농업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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