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6월부터 11월까지 분야별 전문가 방문 상담
농촌진흥청은 5월 29일 농업과학기반기술 분야 시범사업 참여 농가 중 생산제품의 판매 촉진이 필요한 농가를 대상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희망드림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희망드림 컨설팅은 판매 마케팅, 수출시장 개척, 포장 디자인 개선, 고객 관리, 치유프로그램 개발 등 경영·마케팅을 중심으로 농가의 소득 창출을 위해 매년 진행되는 고객 중심 맞춤형 상담이다.
올해 컨설팅은 2013∼2019년 농업과학기반기술 분야 시범사업 참여 농가 중 농업생물 분야 9개소, 농식품·자원 분야 9개소, 농업공학 분야 1개소, 기술지원 협약 우수마을 1개소 등 총 20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올해 첫 컨설팅은 3일 전남 진도군의 곤충사육 농가에서 실시돼, 온‧오프라인 마케팅 전략, 가공제품 개발과 품질개선 등을 위한 상담이 이뤄졌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정병우 팀장은 “희망드림 컨설팅은 농가 소득을 올리는데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이라며 “이번 컨설팅으로 시범사업장의 제품 판매가 활성화되고 농장 운영 역량도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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