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닭협회, 13일부터 ‘소비 촉진 할인행사’ 진행
이마트 전 지점-농협 하나로마트 67개 지점서 판매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사)한국토종닭협회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토종닭 소비 촉진을 위한 할인행사’를 이마트와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우로 심신이 지친 소비자와 소비 부진으로 인한 토종닭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마트의 경우 전국 매장에서 진행하며, 하나로마트는 67개 지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며 하림, 올품, 다솔, 목우촌 등 협회 회원사들이 참여한다.
문정진 토종닭협회장은 “코로나19와 최근 폭우 피해로 인해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7~8월 중 많은 비가 내리면서 토종닭의 소비가 감소해 사육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후에도 소비 위축은 더 가중될 것으로 전망돼 삼복더위 마지막인 ‘말복’에 토종닭 소비 촉진 행사로 산업의 어려움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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