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에서 80대 치매 노인 미귀자 발생...경찰 7일째 수색에 나서
임실군에서 80대 치매 노인 미귀자 발생...경찰 7일째 수색에 나서
  • 구윤철 기자
  • 승인 2020.08.12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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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구윤철 기자] 

- 가족들 무사히 귀가하길 애타게 바라고 있어

전북 임실군 지사면에서 거주하던 최모씨(남,85세)가 집을 나간 뒤 집으로 귀가하지 않아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사진=농축유통신문DB>

전북 임실군 지사면에서 거주하던 최모씨(,85)가 집을 나간 뒤 집으로 귀가하지 않아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임실경찰서에 따르면 치매질환을 겪고 있는 최모씨가 집으로 귀가하지 않아 요양보호사가 가족에게 연락을 했고 연락을 받은 가족들이 최모씨를 찾을 수가 없어 851730분경 경찰에 신고했다.   

최모씨가 집을 나갈 당시 상의는 흰색계통 체크무늬 셔츠를 입고 하의는 검정계통 신사바지를 입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모씨의 특징은 왼쪽 다리를 절면서 나무지팡이를 짚고 다니며 어눌한 말투이나 의사소통은 가능하다.   

경찰은 신고접수 때 부터 오늘까지 7일째 수색중에 있고 최모씨의 집 주변과 동선을 따라 CCTV를 확인하면서 점차 수색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경찰인력 500명정도가 수색에 투입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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