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쓰러지고 부서지고 초토화 된 농촌”
[포토] “쓰러지고 부서지고 초토화 된 농촌”
  • 김수용 기자
  • 승인 2020.08.16 14: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번 장마로 전국의 농촌이 쑥대밭이 됐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8월 13일 기준, 2만 2,304ha의 벼 피해가 발생했다. 정부는 전체 피해의 80%를 벼 피해로 추산하고 있으며, 전체 벼 재배면적의 3%가 침수됐다고 밝혔다. 기타 밭작물은 1,802ha, 채소류 1,638ha, 인삼 등 특용작물 698ha가 물에 잠겼다. 축산의 경우 침수로 한우 400여 두, 돼지 6,000여 두, 가금 183만 수 규모의 가축 폐사 피해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자체를 통해 집계된 자료인 만큼, 추가 확인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사진은 전라남도 구례군 인근 비닐하우스에 수마가 할퀴고 난 후 방치돼 있는 모습. <전남 구례=김수용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