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 딸기 꽃눈분화 검경 수시로 실시
전북 임실군, 딸기 꽃눈분화 검경 수시로 실시
  • 구윤철 기자
  • 승인 2020.08.31 04: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축유통신문 구윤철 기자]

- 농업기술센터 91일부터 현미경 꽃눈 분화로 정밀점검

전북 임실군이 딸기 촉성작형 재배농가의 정식시기 판단을 위해 9월 1일부터 임실관내 딸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딸기 꽃눈분화 검경을 실시한다. <사진=임실군 제공>

전북 임실군이 딸기 촉성작형 재배농가의 정식시기 판단을 위해 91일부터 임실관내 딸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딸기 꽃눈분화 검경을 실시한다. 

28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일부 딸기 재배농가에서는 딸기를 일찍 정식 하면 수확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데 이는 오히려 수확시기를 2개월정도 늦게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꽃눈 분화를 정밀점검을 통해 확인한 후 아주심기를 해야 한다.  

꽃눈 분화는 육안으로 확인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현미경을 이용해 관찰해야 하고 딸기 꽃눈 검경를 수시로 실시해 농가가 정식시기를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임실군 기술보급과 이기곤 과장은 올해는 딸기 육묘기간 동안 50일이 넘는 긴 장마의 영향을 받아 일조가 부족해 웃자람 현상이 심하고, 고온이 지속돼 저온(25이하)에서 유리한 딸기의 꽃눈 분화가 늦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딸기 꽃눈 분화 검경이 필요한 농가는 육묘장 중앙 부위의 비교적 진한 잎색을 띄는 묘를 가지고(10주 이상)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그 밖에 딸기 꽃눈 분화 검경에 관해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임실군농업기술센터 소득작목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