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맞춤형 기상·병해충 정보제공 ‘농가 인기’
농가 맞춤형 기상·병해충 정보제공 ‘농가 인기’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02.18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기상·병해충 예보 시스템 가동

51cm급 항공사진 접목… 위험여부 실시간 검색
3시간 간격 동네예보자료 확대 분석 ‘전국 최초’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은 지난 14일 기술원이 제공하고 있는 ‘농가 맞춤형 기상?병해충 정보’가 농가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농기원은 2003년부터 경기도 내 주요 작물재배지에 기상관측기를 설치해 농업기상을 수집하고 이에 대한 변화 연구를 수행한 결과를 인터넷 홈페이지(www.epilove.com)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도 정보화담당관실에서 개발한 항공사진을 접목해 농업인이 농업기상과 병해충 발생상황을 더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51cm급의 해상도의 항공사진을 통해 자기 집과 논, 밭을 직접 보면서 각각의 논, 밭의 온도, 습도, 강우량 등 기상변화 상황과 도열병 등 벼, 과수, 채소에 발생하는 병해충의 위험여부를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기 때문에 맞춤형 농장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기상청에서 3시간 간격으로 제공하는 5km 단위의 동네예보자료를 240m 단위로 확대 분석, 전자지도로 제작해 제공하고 있는데 이 시스템은 전국에서 최초로 제공되는 경기도만의 특색 사업이다.
정밀 확대된 필지단위 기상예보에 따라 병해충 발생 상황도 미리 예측하는 기술을 접목시켜 병해충 발생 예보도 가능하게 되었고, 작물의 서리 피해 및 동해 위험 예상지역도 미리 예보할 수 있게 됐다.
이 정보는 모두 인터넷으로 실시간 검색할 수 있으며, 특화된 농장주에게는 언제 어디서나 동해, 서리 피해 예상, 병해충 발생 예보자료를 문자서비스로 즉시 알려주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