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농산물 수출 1억불 시대 개막
경남 농산물 수출 1억불 시대 개막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0.05.2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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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수출농협협의회 총회
경남농협(본부장 이부근)은 지난 18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경남농산물 수출을 선도하는 수출농협 조합장, 농협중앙회 본부 수출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경남수출농협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참석자들은 한미 FTA협상 체결, 한중·한일 FTA진행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농업의 새로운 활로로서 농산물 수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농산물수출 확대에 전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경남농협은 농산물수출 최초로 ‘1억불 수출시대’를 새롭게 개척하기 위해 올해 수출목표를 1억불로 정하고 이를 기필코 달성하기 위해 수출농협의 모든 역량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이를 위해 새로운 품목개발과 아이디어로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품목선택에서부터 전략을 세우고 철저한 품질관리와 상품화로 우리농산물의 이미지를 향상시켜 일본에 집중돼 있는 수출을 소비잠재력을 가진 중국과 미국 등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으며 한국농산물은 안전하다는 생각을 해외소비자에게 인식시킬 수 있도록 안전 농약사용과 생산지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농협 전체 농산물수출의 40%를 차지하는 경남농협의 64개 농협으로 결성된 ‘경남수출농협협의회’는 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해외시장 개척 활동 등을 펼쳐 왔고 수출 현안 문제해결의 구심체적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이 날 정기총회에서는 전국 농협에서 최초로 실시해 큰 호평을 얻고 있는 ‘수출농가 해외유통경로 체험’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실시키로 했으며 2009년 사업결과 보고 및 2010년 사업계획안을 의결하고 임원선거에서 회장은 박상주 진주대곡조합장, 부회장은 이진운 김해대동조합장이 재 추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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