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구봉우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코로나19와 재난피해로 피해를 겪고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농가의 경영부담을 경감해 주고자 벼 경영안정대책비 10억 원을 10월 30일에 지급했다.
화순군에 따르면, 지속적 쌀 생산기반을 유지하고 벼 재배농가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총 면적 2914ha, 관내 4750농가에 벼 경영안정대책비 10억 원을 지원했고 자체예산 10억 원을 확보해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2019년 벼를 재배한 농가에 경작면적별로 0.1ha 이상 최고 2ha까지 차등 지원한다.
화순군 농민들의 안정적 벼 재배와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2013년부터 도 사업과 별개로 군 자체 예산을 확보해 지원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화순군은 매년 벼 경영안정사업비를 증액하고 있다”며 “쌀 자급률을 높이고 벼 재배농가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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