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축산물 가격비교서비스,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우리동네 축산물 가격비교서비스,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 엄지은 기자
  • 승인 2020.11.18 1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0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총 845개 중 TOP32로 선정

[농축유통신문 엄지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제공하는 우리동네 축산물 가격비교서비스‘2020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TOP32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등 정부가 추진하는 다양한 과제를 소개하고 국민과 함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사회적가치 공공서비스 협업 행정혁신 등 4개 분야에 총 845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1차 예선인 전문가 서면심사를 통해 96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으며, 지난 5일까지 실시된 2차 예선 온라인 국민투표를 통해 우리동네 축산물 가격비교서비스를 포함한 32건의 혁신사례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농식품부와 축평원의 우리동네 축산물 가격비교서비스는 축산물의 합리적 소비에 대한 국민적 관심에 응답하기 위해 더욱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됐으며, 우리동네 정육점의 위치정보와 실시간 판매가격 정보를 함께 보여줌으로써 지역상권 활성화똑똑한 소비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서비스를 통해 전국 약 2,000여 곳의 축산물 유통업체 가격정보를 볼 수 있으며, 정육점 전자저울에 저장된 쇠고기, 돼지고기 등의 판매가격 정보가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송돼 PC·스마트폰으로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장승진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축산물 가격비교서비스를 활성화해 국민 생활 밀접형 서비스로 자리매김 하고, 더 나아가 국민 모두가 더욱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축평원은 축산유통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소비자 정보범위 확대를 위해 전통시장, 소상공인 참여를 유도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