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오감만족 푸드투어 운영 들어가
하림, 오감만족 푸드투어 운영 들어가
  • 이은용 기자
  • 승인 2020.11.19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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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최신 설비 갖춘 익산공장 체험
‘신선한 닭고기 비밀 엿볼 기회’ 마련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주)하림이 보고, 듣고, 느끼고, 맛보는 오감 체험을 통해 닭고기의 신선한 기준을 배울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푸드투어)을 운영하고 있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8일 하림은 동물복지 설비와 에어칠링 설비 등 유럽형 최신 설비가 갖춰진 익산공장을 방문객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체계화된 견학 프로그램을 완료해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하림 익산공장 견학라인과 익산 함열 산업단지에 위치해 있는 하림식품의 공유주방을 2021년까지 연결해 식품산업의 메카 익산시를 대표하는 산업관광형 푸드 투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가동을 시작한 하림 익산공장은 2017년 2,600억 원을 투입해 최신 생산 기술을 갖춘 스마트팩토리로 가정간편식을 비롯해 양념육 등 현대인의 식생활에 맞춘 다양한 편의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익산공장에는 갓 잡은 닭고기의 신선함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 보며 느끼고 맛을 확인 할 수 있도록 견학라인을 새롭게 구성해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신선함의 비밀을 엿보다’라는 테마를 주제로 도계 공정인 ‘프레시 로드(Fresh Road)’와 육가공 공정인 ‘시크릿 로드(Secret Road)’ 등 2개 섹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하림이 야심차게 준비한 새로운 견학 프로그램은 유아에서부터 초·중·고교 및 대학생, 주부 등 모든 고객들이 언제나 하림 익산공장을 방문해 닭고기의 신선함을 지키기 위한 비밀을 풀어가며 오감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박길연 하림 대표는 “하림은 고객의 식탁에 가장 신선하고 맛있는 닭고기를 올리기 위해 설비 개선과 함께 고객의 니즈에 맞는 제품 개발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며 “새롭게 구축된 하림 견학프로그램을 통해 신선한 닭고기의 기준을 알고 오감만족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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