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크 농특산물 전용관, 동부권 첫개설
G마크 농특산물 전용관, 동부권 첫개설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2.05.1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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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내 80㎡규모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은 성남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내에 경기도지사 인증 농특산물 브랜드인 G마크 전용관 설치를 완료하고 6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
이번 성남 G마크 농특산물 전용관은 지난 2008년 수원, 2010년 고양에 이어 세 번째로 설치되는 것으로 G마크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데 큰 힘을 얻게 됐다.
농협성남유통센터는 오리역 수지역 분당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사통팔달 지역이며 성남 용인 수원지역 주민들이 주로 찾는 대형 유통매장이다.
G마크 농특산물 전용관은 80㎡(24평) 규모이며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농특산물, 친환경농산물, 품질인증농산물 등 도내에서 생산되는 50여개 품목을 입점시켜 365일 상설 전시 판매하게 된다.
잎맞춤배, 딸기, 토마토 등 제철과일과 경기지역 쌀이 고루 전시되며, 돼지고기, 한우, 계란과 열무, 얼갈이, 쌈채소 등 다양한 종류의 채소류 및 된장, 고추장 등의 전통장류와 쌀국수, 막걸리, 김, 천하제일 경기고려인삼 등의 특산물도 판매된다.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의 지속적인 판촉에 힘입어 지난 해 수원 및 고양 G마크관에서의 매출은 69억원에 달했다.
경기농림진흥재단 민기원 대표이사는 “농협성남유통센터 내에 제3 G마크관 설치로 G마크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게 됨은 물론, 매출도 신장하게 됐 경기도 농촌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농림진흥재단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인지방우정청과 상호 협력을 맺고 인터넷 우체국쇼핑몰 내에도 G마크관을 설치했다.
이를 활성화시키는 방안의 일환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판행사 팜플릿 25만부와 포스터 1200부를 제작, 전국 4000여 우체국(우편취급소 포함)에 배포하는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적극적인 특판행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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