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되는 밭작물 3대 역점사업 추진
돈 되는 밭작물 3대 역점사업 추진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02.1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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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러스터구축, 소득구조개선, 친환경농업 확대
제주도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문영인)는 올해 5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감귤, 한라봉, 시설채소에 비해 소득이 낮은 밭작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3대 역점사업을 선정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기센터에 따르면 주력 작물인 근채류의 클러스터를 구축, 당근과 월동무의 품질 및 수량 향상을 위해 씨앗테이프 파종 3,000ha, 근채류 세척시스템 마련, 비 상품 무를 이용한 무말랭이 수출 등 생산에서부터 출하까지 일관사업을 추진한다.
소득구조개선을 위한 시설농업확대 및 작부체계 개선사업도 집중 추진한다. 시설농업을 확대하면 밭작물의 10배 이상의 소득이 향상되므로 20억을 투입해 9ha의 시설면적을 늘린다.
기존의 월동 무와 당근의 단작구조를 2기작 구조로 개선해 소득을 2배로 높이고 메밀도 소포장 출하해 부가가치를 제고하는 동시에 국내 팝콘 시장이 전부 중국산이기 때문에 국산으로 대체하고자 2억원의 사업비로 팝곤 생산 출하시스템을 구축한다.
아울러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도 100톤의 미생물을 공급해 친환경미생물 농업을 정착시키고 밭작물의 친환경농업의 기틀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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