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10점 만점에 8.91점
[농축유통신문 엄지은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지난 9일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서 6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을 달성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002년부터 공공기관별 청렴도 수준을 평가해 공표하고 있으며, 내·외부 설문조사 결과에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감안해 종합청렴도를 산정한다.
올해는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교육청·공직유관단체 등 총 580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축평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10점 만점에 8.91점을 받았으며, 이는 동일유형의 기관 평균(8.44점)보다 0.47점, 전체 기관 평균(8.27점)보다 0.64점 더 높은 점수다.
이로써 축평원은 6년 연속으로 청렴도 우수기관으로서의 영예를 안았다. 154개 공직유관단체 중 6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을 달성한 기관은 3개 기관(0.2%)에 불과하다.
장승진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경영 여건에서도 6년 연속으로 청렴도 우수기관을 달성한 것은 축평원 전 임직원이 반부패 청렴 윤리 활동에 앞장선 결과”라며 “앞으로도 반부패 청렴 우수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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