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인사혁신 경진대회 은상 수상
농진청, 인사혁신 경진대회 은상 수상
  • 김수용 기자
  • 승인 2020.12.11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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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공직 전문성 분야 인사혁신 우수사례 선정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농촌진흥청은 지난 3일 온라인 중계로 진행된 ‘2020년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중앙행정기관, 공공기관 등 총 77개 기관이 참여해 인사혁신 우수사례 159건을 제출했다. 이 가운데 서면심사를 통해 예선을 통과한 20개 기관 중 본선에 진출한 12개 기관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발표(녹화중계)와 온라인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농촌진흥청은 채용·공직 전문성 분야의 인사혁신 우수사례로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연구직 공무원 특별승진제도 구현이라는 사례를 발표했다.

농촌진흥청은 농업연구 중심 기관이라는 기관 특성을 반영해 연구 성과가 우수한 연구자에게 승진기회를 확대 제공하고자 학술성과·품종 등 5개의 주요 연구 성과 분야에 대한 특별승진 기준을 마련했다. 이어 인사규정을 개정해 특별승진 비율을 기존 10%에서 30%로 확대해 올해 연구 성과 우수자 6명을 특별 승진시킨 점이 성공적인 인사혁신 사례로 평가받았다.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연구직 공무원 특별승진제도는 연구직 공무원 본연의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것이라며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통해 우수성과를 창출한 연구자의 노고를 보상하고, 연구의욕을 고취시킴으로써 연구 성과가 제고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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