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일자리 전국 확산
산림 일자리 전국 확산
  • 박현욱 기자
  • 승인 2020.12.1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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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분야 사회적기업 큰 폭 상승
산림청 “양질의 일자리 확대할 것”


[농축유통신문 박현욱 기자] 

산림청이 2020년 전문업 육성, 청년 일자리 다양화, 사회적 경제 활성화 등 산림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올해 처음으로 ‘산림분야 청년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해 산림분야 청년들이 다양한 일자리를 찾아낼 수 있도록 했으며, 장애인 일자리를 만들어 고용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업해 산림분야에서 장애인이 참여 가능한 직무를 개발하고 직업훈련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다.

구 창업자 및 기존 기업 등을 산림분야 사회적 경제기업으로 진입하도록 자문 등을 확대하기도 했다. 이에 사회적 경제기업이 271개로 전년대비 98개가 늘었다. 산림형 사회적 경제 기업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으로써, 고용 창출, 고용안정 등 사회적 경제 순기능을 강화할 수 있고, 특히 주민사업체 중심의 사회적 경제 기업을 확대하는 것은 인적⋅물적 자원이 열악한 산촌지역에 연대와 협력으로 소득을 창출하고 공동체성을 회복하는 등 산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산림청의 설명이다.

산림청 이미라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앞으로 여성, 청년,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과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미래 산업구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산림산업 분야별로 민간시장을 활성화하는 등 양질의 산림 일자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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