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향토기업 힘 모아 김장김치 30톤 기부
광주시 향토기업 힘 모아 김장김치 30톤 기부
  • 김수용 기자
  • 승인 2020.12.18 12:5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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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청과, 농민과 광주시민에게 사회적 기여 활동 약속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전라도 광주지역의 향토기업들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이 이뤄져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광역시를 기반으로 광주시민의 먹거리 공급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두레청과, 한두레농산, 한듬레포츠, 모아주택산업은 지난 16일 김장철을 맞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김치 30(2억 원 상당)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광주광역시가 지난 16일 시청광장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마련해 광주지역 향토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당초 지역사회와 자원봉사자 등이 직접 참여해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완제품 김치를 전달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 참여를 선도한 광주광역시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도매시장법인 두레청과는 사회적 공헌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솔선하고 있는 한두레농산, 한듬레포츠, 모아주택산업과 함께 나눔 행사를 기획하면서 온정의 규모가 한 층 확대됐다. 특히 광주광역시 장재성 의원(서구)의 적극적인 조력으로 이번 행사가 한층 빛날 수 있었다.

한수영 두레청과 대표는 매년 공영도매시장의 도매시장법인으로서 생산농민과 광주시민을 위한 사회적 기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면서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무엇보다 큰 상황에서 협조해 주신 광주광역시청과 광주광역시의회, 또한 이번 행사에 흔쾌히 동참해 주신 지역사회 대표기업 모두의 따스한 마음이 소외계층에게 그대로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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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20-12-18 21:09:28
코로나시대에는 마스크착용,잘먹고 잘자서 면역력 증진,손 잘씻기,거리두기 필수.

儒敎문화권의 24절기인 소설(小雪). 양력 2020년 11월 22일(음력 10월 8일)은 소설입니다. 태음태양력의 겨울은 입동이후 소설.대설.동지.소한.대한까지를 겨울로 봅니다.유교 경전 예기는 겨울철인 음력 10월, 11월에 저장하고 쌓아두는것(收藏, 積聚)을 중요하게 언급하는데, 중국은 벼를 저장하면서 술도 만들게 되고, 한국은 수확한 채소나 과일로 김치(김장), 곶감, 무말랭이, 호박오고리등 저장식품을 만드는 전통이 생겨난것으로 판단됩니다. 입동(立冬)에 마치지 못한 김장을 지속하는 시기로, 겨울에 먹을 곡식과 반찬을 대대적으로 저장해두는 절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