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순창 청국장 ‘한국형 글로벌 장건강 프로젝트사업’으로
순창군, 순창 청국장 ‘한국형 글로벌 장건강 프로젝트사업’으로
  • 이길천 기자
  • 승인 2020.12.19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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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2020 대한민국 과학기술 대전’ 참가...우수성과 발표

[농축유통신문 이길천 기자] 

전북 순창군(군수 황숙주)이 ‘한국형 글로벌 장건강 프로젝트’사업의 R&D 우수 연구 성과를 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2020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 온라인 행사에 참가한다. <사진=순창군 제공>

전북 순창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청국장의 신바이오틱스로서의 기능성과 발굴 소재를 이용한 개발 제품 등 올해 달성 성과를 중심으로 강연을 구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 글로벌 장건강 프로젝트’사업의 R&D 우수 연구 성과를 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2020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 온라인 행사에 참가한다.

순창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 창의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R&D 성과 소개 및 전시 행사다.

또 매년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포럼 및 성과전시회를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 비대면으로 “과학기술로(路), 오늘과 미래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청국장에 대한 전문지식을 국민에게 전달해 국민적 관심이 높은 R&D 성과의 경우 흥미로운 영상으로 제작하여 사이언스올(www.scienceall.com)에서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도록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정도연 원장(진흥원)은 “청국장에 대한 기능성과 안전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지속적으로 국민에게 전달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순창을 대표하는 먹거리로 발전시켜 세계의 주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면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순창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 글로벌 장건강 프로젝트사업’으로 파생되는 우수 연구 성과를 학회나 유명 저널지에 지속적으로 발표함으로써 청국장의 기능적 우수성과 다양한 제형의 개발 제품을 국민에게 전달하고 전통발효식품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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