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봉우 호남취재본부장, “복지TV채널 55번 선정”릴레이 캠페인 참여
구봉우 호남취재본부장, “복지TV채널 55번 선정”릴레이 캠페인 참여
  • 이광호 기자
  • 승인 2020.12.20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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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이광호 기자] 

복지TV채널을 55번으로 선정해 달라는 국민 청원을 올린 한 대학생의 글에 복지TV가 공감해 '오천만 국민이 오늘도 행복한, 장애인 복지채널 복지TV채널 번호 55번 만들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사진=복지TV호남방송 화면 캡쳐> 

지난 1126일 한 대학생이 장애인과 노인,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TV채널 번호가 지역마다 다르고 농촌지역의 어르신들은 채널을 찾아 보기가 힘들어 단일 번호로 통일해 TV시청의 편의를 제공해달라는 내용으로 청와대 국민 청원에 장애인을 위한 방송을 같은 번호로 보고 싶습니다라는 청원 글을 올렸다.   

시각장애인협회에서도 리모컨을 조작할 때 5라는 숫자위에 볼록하게 튀어 나온 부분이 있어 가장 찾기 쉬운 55번 채널로 교체해 달라는 것이다.   

덧붙여 장애인을 위한 유일한 방송인 복지TV가 지역마다 다른 방송 채널로 되어 있고, 100번대 뒤에 있어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접근이 어렵기 때문에 단일 번호로 선정해 다양한 정보, 문화예술 등 장애인들의 애환과 소외계층을 위한 방송으로 유지되길 바라고 있다.   

이에 본지 구봉우 호남취재본부장은 장애인을 위한 복지TV채널을 55번으로 선정해 달라는 취지의 릴레이 국민 청원 캠페인에 19일 동참했다.   

구 본부장은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복지TV호남방송 양정기 대표 및 관계자들과 함께 광주광역시 지하철 상가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320만 장애인과 800만 노인 어르신들이 함께 하는 복지TV채널 55번 선정을 위한 국민 청원의 취지에 대해 전달했다.

구봉우 호남취재본부장(사진)은 장애인을 위한 복지TV채널을 55번으로 선정해 달라는 취지의 릴레이 국민 청원 캠페인에 19일 동참했다.   

구 본부장은 상대적으로 도시에 비해 혼자 계시는 농촌지역의 어르신들도 복지TV를 시청하고 계시지만 다른 채널을 돌린 뒤 재 시청을 할려면 리모컨을 수 십번 눌러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이번 국민 청원을 통해서 복지TV55번채널로 선정돼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방송 이념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복지TV호남방송 양정기 대표는 지금은 국민들의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이고 이달 26일까지 국민 청원이 진행될 예정이니 복지TV 채널55번 국민 청원 릴레이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수 설운도를 비롯해 다수의 가수들과 박소현KLPGA프로도 복지TV채널55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복지TV는 채널 올레TV219, LG유플러스 255, SK BTV 293번등에서 시청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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