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 첨단정보통신기술 접목...산불방지대책 수립
서부지방산림청, 첨단정보통신기술 접목...산불방지대책 수립
  • 구윤철 기자
  • 승인 2021.02.01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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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산불방지 대책으로 산림 피해 최소화

[농축유통신문 구윤철 기자]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조준규)이 첨단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시킨 산불 방지 계획을 수립해 산불 발생 시 초기에 대응하기 위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했다. <사진=서부지방산림청 제공>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조준규)이 첨단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시킨 산불 방지 계획을 수립해 산불 발생 시 초기에 대응하기 위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했다.   

서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산림 드론과 스마트 산불 단말기, 스마트 헬멧 등 첨단기술을 적극 도입한 K-산불방지대책으로 산불 발생 시 초기 진화에 나서 산림 피해를 최소화 한다.   

또한 5개 국유림관리소(정읍, 무주, 영암, 순천, 함양)와 관내 53개 시구의 산불방지 유관기관과 즉각적이고 유기적인 공조체계도 구축했다.   

이를 위해 산불재난특수진화대 72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15, 산림보호지원단 20명 등 400여명의 산불방지 인력을 동원해 산림주변 논·밭두렁과 쓰레기 불법 소각, 무단 입산 행위를 단속해 산불예방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조준규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인 산림주변 논·밭두렁 태우기와 쓰레기 소각 등의 행위를 자제해 소중한 산림자원과 자연환경을 보호하는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나아가 산림재해 예방에 힘써 건강하고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는 산림을 만들어 지역 사회발전과 임업인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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