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브레인, 한우정책연구소 계재철 소장 퇴임
전국한우협회 브레인, 한우정책연구소 계재철 소장 퇴임
  • 이민지 기자
  • 승인 2021.02.05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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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농가·산업에 도움 되기 위해 일선에서 앞장


[농축유통신문 이민지 기자] 

계재철 전국한우협회 한우정책연구소장이 지난 42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식을 가졌다.

계 연구소장은 부임 이후 한우산업과 축산업을 근거 없이 비하한 축산물 혐오인들의 악의적 공격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고 시정시킨 바 있다. 또한 농산물 원산지표시법 시행규칙 개정, WTO 개도국 지위 상실시 한우산업에 미치는 영향 분석과 대안 제시, 21대 총선 공약 요구사항 개발, 한우산업 분야 국정감사 요구사항 마련, 송아지생산안정제 개선, 비육우경영안정제 도입을 위한 논리 개발 등에 기여했다.

특히 최근 횡성축협 조합원 제명 사건에서 각종 자료를 수집해 법률전문가들이 정확한 사안판단과 농민에 입각한 변호를 할 수 있도록 이해시켜 대법원 최종 승소 판결을 이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은 한우정책연구소의 기틀을 세우는 데 높이 기여한 계재철 소장의 퇴임이 아쉽다면서 연구소 역량 강화에 더욱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계 연구소장은 앞으로도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정책연구소가 한우농가 권익 보호에 더욱 힘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퇴임 이후에도 협회와 연구소, 한우산업의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갖고 성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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