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판매처 통해 한돈 삼겹살 최대 50% 할인
기념행사 및 소비자이벤트, 릴레이 캠페인 진행 계획
[농축유통신문 엄지은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오는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한돈 먹고 대한민국 뒷심 충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한돈 삼겹살데이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치고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 요즘, ‘국민 고기’ 삼겹살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며 국민들의 뒷심 충전을 돕기 위한 취지로 개최된다.
한돈자조금은 삼겹살데이를 기념해 한돈몰(3/2~3/31), 쿠팡(3/1~7), B마트(3/2~8) 등의 온라인몰에서 할인판매를 기획했으며, 특히 한돈몰에서는 50% 할인된 기획세트를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2/25~3/10, 285개소), 롯데마트(2/18~3/3), 이마트(2/18~2/24, 3/3~3/10), 홈플러스(2/11~3/3) 등의 대형마트(제주제외)에서도 삼겹살을 비롯해 앞다릿살, 뒷다릿살 등의 부위가 기간 별로 할인 판매된다.
3월 3일 삼겹살데이 당일에는 상생상회의 네이버 라이브 커머스 페이지를 통해 삼겹살, 앞다릿살, 뒷다리살 세트를 42%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고, 수원 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한돈 꾸러미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3월 3일부터 7일까지는 전국 한돈인증점 500개소에서 삼겹살을 식육점의 경우 100g당 330원, 식당의 경우 주메뉴 1인분당 3,300원을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이밖에도 한돈자조금은 박세리 한돈 홍보대사와 함께 삼겹살데이 기념 행사를 갖고, SNS 채널을 통해 소비자 이벤트를 펼치는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삼겹살데이 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한돈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국민들의 뒷심이 필요한 해 인만큼, 삼겹살데이를 맞아 한돈을 저렴한 가격으로 마음껏 취식하며 체력을 굳건히 다지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최근 코로나19로 더욱 심해진 돈가 하락으로 마음 앓이를 하고 있는 전국 한돈 농가에게 이번 삼겹살데이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돈자조금은 삼겹살데이를 맞아 한돈 농가의 뒷심을 응원하기 위해 한돈협회와 함께 사랑하는 사람에게 한돈 삼겹살을 선물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릴레이 캠페인은 한돈으로 마음을 전하고 싶은 고마운 사람에게 선물을 하고 이 릴레이를 이어갈 사람을 3명을 지명하며 한돈 소비를 촉진하는 선순환 구조다. 하태식 대한한돈협회 회장 및 손종서, 정태홍, 김정우, 이기홍, 오재곤 부회장 등의 임원단을 시작으로 지역 별 지부장을 거쳐 한돈 농가들까지 순차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하태식 대한한돈협회 회장은 “한돈 농가들이 처한 어려운 상황에 절실히 공감하며, 적극적인 한돈 소비 촉진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릴레이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다가오는 삼겹살 데이에는 주변 소중한 사람들에게 한돈을 선물하며 마음을 전하고, 한돈 농가들에게도 힘을 주는 뜻 깊은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