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공정관리 혁신으로 원가절감 나서
농협사료, 공정관리 혁신으로 원가절감 나서
  • 엄지은 기자
  • 승인 2021.03.04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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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공정관리 스마트화 도입연간 9억 원 절감

강원지사에 시범 도입한 스마트솔루션 현장 사진 <사진제공=농협사료>

[농축유통신문 엄지은 기자] 

농협사료가 국제곡물가격 급등 등 초비상경영체제 돌입에 발맞춰 농협사료 전 지사(9개소)스마트솔루션 4가지를 도입, 원가절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뇽협사료의 스마트솔루션 4가지는 지난해 농협사료가 자체 개발해 강원지사에 시범 도입한 스마트솔루션으로, 사료공장 5대 제조공정(분쇄-배합-펠렛-후레이크-출하)의 배합비, 온도, 압력시간, PDI 등 수많은 빅데이터를 비교분석해 균일한 제품을 생산하는 제품생산정보시스템 사료재고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사료재고관리시스템 제조공정의 전력을 세분화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공정별 전력관리시스템 집진기 대기환경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 관리하는 집진기 환경관리시스템을 말한다.

농협사료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솔루션 4가지를 농협사료 전 지사무소에 적용함으로써 연간 약 9억 원의 원가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곡물가 급등에 따른 축산농가 고통을 최소화하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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