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밭 면적 소폭 줄어…경지면적 전남-경북-충남 순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지난해 경지면적이 전년 대비 1.0%(1만 6,000ha) 감소한 156만 5,000ha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경지면적조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으며, 경지면적 중 논 면적 82만 4,000ha(52.7%), 밭 면적이 74만 1,000ha(47.3%)로 구성됐다.
논 면적은 82만 4,000ha로 전년 대비 6,000ha(-0.7%)가 감소했으며, 논 비율은 52.7%로 전년 보다 0.2% 증가했다. 밭 면적은 74만 1,000ha로 전년 보다 1만 1,000ha(-1.4%) 감소했으며. 밭 비율은 47.3%로 전년 대비 0.2% 감소했다.
증가 요인은 개간·간척(1,000ha)이고, 감소 요인은 건물 건축(1만 1,000ha), 유휴지(3,000ha), 공공시설(2,000ha) 등이다. 시도별 경지면적은 전남 28만 6,000ha(18.3%), 경북 25만 7,000ha(16.4%), 충남 20만 9,000ha(13.3%) 순으로 넓게 나타났다.
시도별 논 면적은 전남 16만 8,000ha(20.4%), 충남 14만 5,000ha(17.6%), 전북 12만 4,000ha(15.0%), 경북 11만 8,000ha(14.3%) 순이다. 시도별 밭 면적은 경북 13만 9,000ha(18.8%), 전남 11만 8,000ha(15.9%), 경기 7만 4,000ha(10.0%), 전북 7만ha(9.5%)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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