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젠타-푸르메재단, 장애인 일터 제공 위해 맞손
신젠타-푸르메재단, 장애인 일터 제공 위해 맞손
  • 김수용 기자
  • 승인 2021.03.12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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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안정적 운영과 청년농부 육성 앞장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신젠타코리아는 지난 8일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비영리재단 푸르메재단과 푸르메소셜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푸르메재단이 운영하는 푸르메소셜팜은 유리온실 농업에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작물 생산에 필요한 환경을 자동화한 스마트팜이다. 푸르메소셜팜에서는 심각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발달장애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가 제공되며, 토마토·표고버섯의 재배와 포장 판매, 지역 농산물의 가공판매, 장애청소년을 위한 영농훈련 등의 사업들이 펼쳐질 계획이다.

신젠타코리아는 이번 협약에 따라 발달장애 청년농부들의 안정적인 작물 재배를 위한 교육과 전문가 소개 및 자문활동, 작물에 대한 기술제공 등을 담당하게 되며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작물보호제와 프리미엄 종자 샘플 등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푸르메재단은 푸르메소셜팜을 통해 최상의 작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생산된 작물의 품질 관리와 대내외 채널을 활용한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푸르메소셜팜은 현재 경기도 여주시 오학동에 건립 중이며, 온실 부문은 4월 우선 준공해 시험 재배에 들어갈 계획이며 전체 준공은 오는 9월로 예정돼 있다.

박진보 신젠타코리아 대표이사는 우리는 신젠타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적인 작물보호제 및 종자 포트폴리오가 국내 농업인의 요구에 맞게 제공되고 농가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현장에서 쌓아온 이러한 경험들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젠타코리아 착한성장계획 2.0의 일환으로 농업과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활용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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