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대아청과, 해남 한파 피해 복구지원금 전달
호반그룹•대아청과, 해남 한파 피해 복구지원금 전달
  • 김수용 기자
  • 승인 2021.03.1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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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한파, 농가 수확량 감소와 가격하락에 한숨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호반그룹과 대아청과는 지난 5일 함께 전라남도 해남군에 한파피해 복구지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박재욱 대아청과 대표, 김세준 호반그룹 동반성장실장 등 최소인원이 참석했다.

해남군에 따르면 1월 연이은 한파와 폭설로 출하 예정이었던 겨울배추 중 약 68% (1,700ha), 1,800여 농가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배추 뿌리가 물러지면서 속이 썩는 등 한창 수확해야 할 겨울배추 출하를 포기해야 하는 실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호반그룹과 대아청과의 지원을 환영한다, “우리 해남군에서도 피해농가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으며, 재해복구비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모든 행정적 준비를 완료해 농가에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박재욱 대아청과 대표는 이번 지원으로 한파피해 농가의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과 대아청과는 농어촌과의 상생협력에 힘쓰고 있다. 지난 해 호반건설은 대ㆍ중소기업ㆍ농어업협력재단에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2억 원을 출연했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파농가 돕기 캠페인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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