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의 가치 활용 위해 전문가 머리 맞대
흙의 가치 활용 위해 전문가 머리 맞대
  • 김수용 기자
  • 승인 2021.03.12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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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11일 흙의 날 기념 학술 심포지엄 열어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농촌진흥청은 제6흙의 날을 맞아 한국토양비료학회, 농민신문사와 함께 지난 11일 온라인을 통해 ‘Net-zero 시대 토양·비료의 가치 있는 활용을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농업이 탄소중립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음을 알리고, 농업 분야의 탄소 발생을 줄이기 위해 개발되고 있는 다양한 토양관리 기술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제발표는 기후변화시대의 토양의 중요성 기후변화 완화를 위한 토양탄소 저장 유기농의 원칙을 통해 바라본 토양가치 토양탄소시대 비료의 활용 등 4개 주제로 나눠 진행됐다. 이어 학계, 정부, 관련업체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건강한 흙이 기후변화에 주는 영향과 토양탄소 시대 구현을 위한 토양·비료 가치에 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갖졌다.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기후변화 시대, 흙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앞으로도 다양한 자리를 마련해 건강한 농촌, 건강한 국가의 기반인 흙을 제도적, 기술적으로 유지, 보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흙의 날(311)은 흙의 소중함과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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