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팜한농, 공동 마케팅 실시…시너지 ‘극대화’
대동공업-팜한농, 공동 마케팅 실시…시너지 ‘극대화’
  • 이은용 기자
  • 승인 2021.03.15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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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앙기-완효성 비료 라인업 완성 함께 이벤트·홍보 추진
새로운 모내기 트렌드 구축…양사 시장 지배력 확대 나서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농기계와 농약·비료 분야에서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 대동공업과 팜한농이 이앙기와 완효성 비료의 판매 증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마케팅은 국내 100만 농가를 대상으로 대동공업은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의 완성형 농기계를, 팜한농은 비료, 농약, 종자 등의 농자재를 공급하며 농업 분야에서 브랜드 파워, 우수한 제품력과 탄탄한 영업 네트워크 등을 보유하고 있어 양사 모두 판매 및 고객 확보 측면에서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보고 공동 마케팅을 마련했다.

특히 모내기 시즌을 앞두고 국내 벼(수도작) 농가를 공략하기 위해 이달부터 모내기용 농기계인 이앙기와 모내기용 전문비료인 완효성 비료에 대한 공동 이벤트와 광고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대동공업은 6조 또는 8조 이앙기를 보유한 농민이 지역 내 팜한농 대리점을 방문해 비료 상담 및 카카오 플러스 친구 가입 시 이앙기의 주요 부품인 이앙집게 세트를 공급하는 프로모션을 지난 1일부터 진행 중이다.

선착순으로 2,000명까지 프로모션을 통해 본인이 소유한 대동공업 이앙기의 이앙집게 세트를 증정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대동공업은 직진자율주행 이앙기 ‘DRP 시리즈’를, 팜한농은 국내 최초 100% 코팅 복합 비료인 ‘한번에측조’ 비료를 대표 제품으로 내세워 공동 광고 홍보도 시행하고 있다.

홈페이지를 비롯한 SNS 채널, 카탈로그 등의 홍보인쇄물 등에 해당 제품에 대한 홍보 콘텐츠 게재하고 공동 광고를 제작해 집행하고 있다.

이풍우 대동공업 커스터머비즈 본부장은 “대동의 직진자율주행 이앙기와 팜한농의 ‘한번의측조 비료’가 1인 모내기와 1회 비료 살포 등의 새로운 모내기 트렌드를 만들고 있어 이번 마케팅이 양사의 시장 지배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양사가 우수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했기에 좀 더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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