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F 수매 참여 농가 긴급안정비용 지원 본격화
ASF 수매 참여 농가 긴급안정비용 지원 본격화
  • 엄지은 기자
  • 승인 2021.03.15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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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14, 고성 1호 최대 18개월분이달 중순 지급 예정

[농축유통신문 엄지은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시 수매에 참여한 철원, 고성 양돈 농가(15)에 대한 긴급안정비용 지원이 현실화됐다.

그간 수매 참여 농가에 대해서는 살처분을 실시한 파주·김포·강화·연천 등의 양돈 농가와 달리 생계안정 목적의 지원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근거가 없어 생계안정 지원이 어려웠던 만큼 이번 지원으로 한돈 농가들의 숨통이 조금은 트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지원 대상으로는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시 수매에 참여한 철원, 고성 양돈 농가 15호의 사육돼지 28,000두가 해당된다.

지원 금액은 총 37,800만 원(농가당 평균 25.2만 원)으로, 2019년 수매 당시 돼지 사육 규모에 따라 농가당 월 335만 원에서 67만 원까지 지원되며, 3월 중순경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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