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인단체연합 제3대 상임대표에 이은만 회장 선출
한국농업인단체연합 제3대 상임대표에 이은만 회장 선출
  • 이은용 기자
  • 승인 2021.03.1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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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만 신임 대표 “농업발전·농업인 위상 향상 노력할 것”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이은만 신임 상임대표
이은만 신임 상임대표

16개 농민단체로 이뤄진 한국농업인단체연합 제3대 상임대표에 이은만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회장이 선출됐다.

한국농업인단체연합은 농업단체 간의 자주적인 협의체로서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통해 구체적인 농업 정책과 대안을 모색하고, 농업단체의 공동과제를 해결해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9년 창립됐다.

현재는 한국4-H본부,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고려인삼연합회, 한국민속식물생산자협회,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 전국농업기술자협회,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한국인삼6년근경작협회,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한국관광농원협회, 한국인삼협회, 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 한국4-H청년농업인연합회, 한국정보화농업인중앙연합회 등 농업계를 대표하는 16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한국농업인단체연합은 17일 쌀전업농중앙연합회 회의실에서 ‘202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으며, 16개 소속 회원 단체 중 13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0년 감사결과 보고와 2020년 결산, 제3대 임원선출 안을 심의·의결했으며, 임원선출에서 단체장 중 4명의 전형위원을 구성해 논의한 결과 이은만 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을 제3대 상임대표로 추천해 승인됐다.

이은만 신임 상임대표는 “한국농업인단체연합 설립 취지에 따라 우리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 위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최근 농업 현안인 CPTPP 가입 논의에 대한 강력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2022년 3월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농업 분야 대선공약 제안과 그 제안들이 이후 국정과제에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부회장 단체와 이사 단체는 이번에 새로 조성된 회장단에서 선임하는 것으로 정해졌으며, 감사 단체는 고려인삼연합회, 한국민속식물생산자협회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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