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화재단, 전시포에 출품할 우수품종 모집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2021 국제종자박람회에 재배‧전시할 우수품종을 지난 15일부터 오는 4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품종 전시포’는 국제종자박람회의 핵심 콘텐츠로 타 농업 관련 박람회와 달리 종자기업, 연구기관, 개인육종가 등이 연구ㆍ개발한 품종을 바이어 및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품종에 대한 홍보와 상담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작년 박람회에서는 약 4ha 규모로 조성한 전시포에 35개 기업이 출품한 고추, 무, 배추, 토마토, 오이 등 다양한 작물(27작물 419품종)을 재배해 파노라마VR을 이용한 가상 전시포의 조성으로 온라인 박람회장에서 국내‧외 바이어, 농업인, 일반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이끈바 있다.
이번 모집대상은 채소, 화훼, 식량작물 등으로 박람회 기간 중 전시포 집중관람시기(10.14∼16)에 맞춰서 재배‧전시가 가능한 품종이며, 종자기업, 연구기관 및 개인육종가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4월 2일까지며, 모집 결과를 바탕으로 품종별 재배주수, 면적 등을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정부지침에 따라 방문 접수는 불가하고, 우편 또는 e-mail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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