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조림사업 추진
올해 83ha에 편백, 백합 등 221천주 식재
올해 83ha에 편백, 백합 등 221천주 식재
[농축유통신문 구윤철 기자]
전북 순창군(군수 황숙주)이 군 전체 면적의 67%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을 보다 경제적이고 공익적인 가치를 높이기 위해 4억12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기로 했다.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해 춘기에 복흥면 서마리 산255-1외 38필지에 89ha, 추기에 복흥면 하리 산34 일원 5ha 등 지난해 총 94ha에 경제수와 큰나무 등의 조림사업을 실시했다.
올해 군은 ▲춘기인 3월과 4월에 경제수 65ha, 큰나무 10ha 등 76ha ▲추기인 10월과 11월에 경제수 7ha를 조림 ▲경제수종인 편백, 백합 등 총 22만 1천주를 식재할 계획이다.
또 춘기 조림대상지는 구림면 금창리 산 147외 구림 6필지, 금과 2필지 등 전체 47필지를 선정했고 경제림 조성과 산불 피해지 녹화, 아름다운 경관림 조성 등 산림자원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박현수 산림공원과장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대응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고 산림의 탄소 흡수 기능 증진은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이다”며 “숲의 다양한 혜택을 군민들에게 돌려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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